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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이 레몬수를 즐겨 마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씨도 오이레몬수로 몸매를 관리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레몬수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정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레몬수의 놀라운 효능과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수의 10가지 효능: 건강과 아름다움을 한 번에!
1. 감기 예방에 탁월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에 레몬 물을 자주 마시면 감기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입 안의 상처를 막고, 구취 예방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나트륨은 구취를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로 인해 입안이 상쾌하고, 구취가 줄어듭니다.
3. 체중 감량
레몬은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배고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레몬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미용
비타민 C는 피부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레몬물을 꾸준히 마시면 피부 톤이 밝아지고 탄력이 증가하여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몬수의 항균 성분은 주름과 잡티를 감소시키고,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피로 회복에 필수
레몬의 비타민 C와 구연산은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구연산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여 피로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을 때 레몬수를 마시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로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6. 뼈 건강
레몬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콜라겐은 뼈의 구조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레몬 물을 마시면 뼈의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은 레몬수를 함께 드셔서 골다공증을 예방하세요!
7. 체내 해독
레몬은 간 기능을 촉진하고 체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협력하여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몸을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과 컨디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8. 고혈압 예방
레몬에는 칼륨이 풍부한데요.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제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 암 예방
레몬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는 항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변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요
또한 레몬 껍질에 있는 디리모넨 성분은 특히 피부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0. 소화 개선 및 변비 예방
레몬의 산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자극하여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평소 소화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은 레몬수를 드셔보세요.
또한 레몬수는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완화하는 데도 좋습니다.
레몬수 부작용: 레몬수 마실 때 주의하세요!
1. 적절한 섭취량 유지하기
레몬수는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 메스꺼움, 위경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색소 침착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비타민 C의 과잉 섭취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인의 비타민 C 일일 권장 섭취량은 약 75~90mg이므로, 레몬수를 적절히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2. 치아 건강을 위한 주의사항
레몬수의 산성 성분은 치아 법랑질을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레몬수를 마신 후에는 즉시 양치질을 피하고, 대신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산에 의해 부드러워진 법랑질이 마찰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양치질을 해야 한다면, 레몬수를 마신 후 최소 30분 이상 지난 후에 하도록 합니다.
레몬수를 마실 때 빨대로 섭취하면 치아에 닿는 면적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3. 자외선 노출 주의
레몬에는 프소랄렌이라는 성분이 있어 자외선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레몬수를 섭취한 후 약 2시간이 지나면 이 효과가 최고조에 이르며, 최대 8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수를 마신 후에는 가능한 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노출이 우려된다면 밤에 레몬수를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4. 빨리 마시기
레몬수를 천천히 마시면 산이 치아와 오랜 시간 접촉하게 되어 치아 침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침식은 치아가 산에 의해 녹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치아가 민감해지고 둥글게 변혈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레몬수를 마실 때는 단시간 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설탕과 시럽 넣지 마세요.
레몬수에 설탕이나 꿀 시럽을 첨가하면 칼로리가 높아져 체중 증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설탕이나 시럽을 적게 넣어 칼로리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무가당 레몬수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레몬수 언제 먹나요?
레몬수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언제 마시는지도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레몬수를 마시는 타이밍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아침 식사 전: 아침 공복
아침 식사 전 공복 시간에 레몬 물을 마시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
레몬의 상쾌한 향과 맛은 잠에서 깬 몸을 빠르게 깨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마시는 레몬 물은 장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 특히 변비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와 미네랄은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단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물을 많이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2. 운동 전후: 피로 회복과 에너지 보충
운동 전 후로 레몬수를 마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운동 전에 레몬수를 마시면 비타민C 와 수분이 공급되어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후에는 땀으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연산은 근육의 피로 회복을 돕고, 신체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레몬수를 마신 후에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취침 전: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 동안 축적된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죠.
그렇기 때문에 잠자기 전 레몬수를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의 회복 과정을 돕기 때문입니다.
레몬수 하루 권장량은?
레몬 한 개에는 약 30~5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요.
이것은 성인의 비타민 하루 권장 비타민C 섭취량의 30~50%에 가까운 양입니다.
저는 레몬 한 개의 즙을 1리터의 물에 섞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고 있습니다.
나머지 비타민C는 채소나 과일을 통해 보충하면 매우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액(레몬주스)으로 레몬수 만들기: 솔리몬 스퀴즈드 레몬
생레몬을 매번 구매하고 즙을 짜는 과정이 번거로울 때는 레몬액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레몬액은 생레몬을 압축, 농축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레몬에 비해 첨가물이나 보존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연 그대로의 생레몬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레몬이 구하기 어렵거나 번거로운 경우라면 레몬액으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레몬 원액도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됩니다.
솔리몬 레몬즙 990ml에는 레몬 30개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생레몬을 대체해서 먹어야 할 때 물 1리터에 솔리몬 레몬즙을 소주잔으로 1잔을 넣어 희석하여 마시고 있습니다
레몬수 보관 기간과 방법
레몬즙을 짜자마자 바로 물에 섞어 냉장 보관하면, 산화와 맛의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생레몬으로 만들었을 때는 2~3일 동안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레몬액으로 레몬수를 만들면 방부제 덕분에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요. 약 5~7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레몬수를 냉동보관 한다면 2~3개월 정도 가능한데요. 얼음 틀을 사용해서 레몬수를 얼린 후,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면 소량씩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린 레몬수는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담가 해동할 수 있습니다. 단, 전자레인지는 사용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