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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물건을 분실하셨나요?
버스나 택시, 지하철 안에서 지갑, 스마트폰, 서류 등을 잃어버리면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을텐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버스, 택시, 지하철에서 분실한 물건을 효과적으로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가장 먼저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보세요.
이때 반드시 버스번호와 노선방향 그리고 언제 차에서 내렸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교통카드를 사용하셨다면 카드번호로 사용내역을 조회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도 버스에서 지갑을 두 번이나 잃어버렸는데, 운전기사님이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줍는 사람이 임자?? 노노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혹시나 버스에서 분실물을 습득하셨다면 그 자리에 놔두는 것보다 기사님께 전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버스회사는 지역별로 운영되므로 각 시도 지자체 홈페이지 교통과, 대중교통 앱에서도 버스 정보를 알 수도 있습니다.
택시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택시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영수증을 확인하고 기사님께 연락하세요.
택시비를 결제 하고 영수증을 받았다면 영수증을 확인해 보세요!
영수증에는 택시의 차량번호와 기사님의 전화번호가 있답니다.
만약 카카오 T를 이용했다면 카카오 T 앱의 오른쪽 아래 <내 정보>를 클릭한 후 이용기록을 누르면 상세화면에서 차량번호 및 기사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님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택시회사 또는 운수조합으로 문의할 수 있어요.
택시 영수증이나 운전사 정보가 없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했다면, 티머니(1644-1188)나 캐시비(1644-6001)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카드번호를 알려주면 해당 택시 차량 번호와 운전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머니 홈페이지에서도 택시 분실물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분실물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수증이나 운전사 정보가 없어도 다양한 방법으로 분실물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나 관련 웹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지하철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역무원이나 안내소에 문의하세요.
너무 일찍 전화를 하면 분실물이 습득되지 않았을 확률이 있으므로, 내 물건이 유실물센터에 도착하지 않았더라도 연락처를 꼭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열차에서 내린 시간과 탑승했던 열차의 번호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교통 카드를 가지고 지하철 유실물 센터로 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분실물 센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로스트 112 : 물건을 분실했다면 즉시 검색해 보세요!
물건을 잃어버리고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유실물센터에서 시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경찰서나 파출소로 이관이 됩니다.
또한 습득한 사람이 인근 파출소에 맡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LOST112에서 수시로 자신의 물건이 습득되었나 검색해 보세요.
저도 로스트 112를 통해 물건을 몇 번 찾은 적이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정류장에 떨어진 지갑을 인근 파출소에 맡겨주신 시민의 덕분으로 찾은 적이 있었고요.
공공근로하시는 할머니께서 지갑을 주워 파출소에 맡겨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잃어버린 걸 안 직후 로스트 112에 검색하여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지갑을 파출소에 가져다주었던 것도 2번 있습니다.
법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물건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한 사람이 가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원치 않으면 그 물건은 국고에 귀속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물건을 잃어버리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운수 업체의 고객센터나 분실물 센터, 그리고 관련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하면 소중한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방법이 분실물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