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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에 고민중이신가요? 요즘기아자동차의 신형 전기 SUV '더 기아 EV3'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누리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기아 EV3 가격
기아 EV3의 공개 가격은 4,20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모두 적용하면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남 거창군에 사시는 분들은 더 큰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거창군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1,57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3,000만원대 중반의 가격에 EV3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아는 EV3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에 등재되면 더 많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EV3의 실구매가가 3,200만원대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기아 EV3 배터리와 첨단 기능
EV3의 배터리 성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차량은 롱레인지 81.4 kWh의 , 스탠다드 58.3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롱레인지 501km, 스탠다드 3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일반 운전자들의 일상 주행 거리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죠. 배터리 충전 속도도 빠릅니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롱레인지 31분, 스탠다드 모델은 29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편리합니다.
기능 면에서도 EV3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3.0'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아 전기차 최초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AI 어시스턴트는 음성 인식 기능을 바탕으로 여행 계획 수립, 차량 이용, 지식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처럼 기아 EV3는 운전의 편의성과 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